사진이 아주 뒤죽박죽이다 ㅎㅎ 11월에는 아주 큰맘먹구 교토 오사카 고베까지 구석구석을 돌아다녔었다. 7박8일 여행이었는데 3박은 오사카 고베, 마지막 4박은 교토에서 보냈었다. 여행 첫날이 고베였는데 춥고 길도 잃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사진이 없넹 ㅠㅠ
오하라에서 삼각대 세워놓구 영상 찍은 캡쳐본이당 몇 안되는 내 사진ㅠ ㅋㅋㅋ 오하라에 가면 꼭 된장소스바른 떡 먹어야함!!
그거먹으러 오하라 또 가고싶음 ㅠㅠㅠ 단짠단짠 아주 맛있음 ㅠㅠ
이건 나라 사슴공원가서 사슴과 대치 중인 영상 캡쳐,,, 갈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밤늦게 갔는데 그래도 사슴 봐서 다행이었다.. 근데 너무 무서웠다. 그 나라 역에서 내려서 사슴공원까지 꽤 걸어서 가야하는데 굉장히 어두웠단 말임... 심지어 비도 내렸음.. 근데 도보에 사슴이 걍 앉아있는거야 ㅋㅋㅋㅋㅋ큐ㅠㅠ나 진짜 놀라 자빠질뻔했다구 하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슴공원까지 도착했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 ㅠㅠㅠ 근데 사슴은 있어,,, 조심조심 빛 밝은 쪽으로 가서 30분도 안있다가 나왔다. 그래두 소중한 경험이었다 ㅎㅎ
요건 교토로 가기전 오사카에서 마지막 날이었는데 뭘할까 하다가 수족관에 갔다 ㅎㅎ
혼자 놀기 딱 좋은 아쿠아리움이었다. 근데 오사카 여행 때 주유패스를 안샀는데 살걸 아주아주 후회했었다 ㅠㅠ
주유패스 안쓰고 주유패스 코스만 아주쏙쏙 다녔었다 ㅋㅋㅋㅋㅋ에혀
뭐냐면 오사카성, 햅파이브, 수족관, 덴포잔관람차 다 제돈내고 입장했음 ㅠ 난 안갈줄 알았는데 혼자여행인지라 생각보다 갈 곳이 별루 없더라구,,, 그래서 시간 빌 때 근처 유명한 곳 다 갔더니 그게 바로 주유패스 코스였다는 소리...ㅋㅋㅋ
그래도 후회는 없다!!!
이건 후시미이나리 ㅋㅋㅋ진짜 사슴공원만큼 개무서웠음 아냐 그래도 사슴공원이 좀더 무섭긴했음
교토는 어딜가든 다 문을 일찍 닫아서 밤에 할게 별로없는데 후시미이나리가 거의 유일하게 밤까지 개장하는 곳이어서
밤에 방문했었다. 근데 와 그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어... 그래도 사람들이 좀 있어서 다행이었찌
후시미이나리 갔다가 먹은 잇푸도라멘!!! 내 인생라멘ㅠㅠㅠㅠㅠㅠ진짜 싹싹 국물까지 다 먹었다. 짱맛!!!
기요미즈데라에서 기념품 구경하기 아이쇼핑이 제일 재밌지 ㅎㅎ
아침에 갔더니 사람이 별루 없었다 청수사는 아침에 가기!!
여기서부터는 아주 뒤죽박죽 섞여버린 교토 여행 사진들,,,,
팬케이크가 갑자기 먹고싶어서 찾아갔던 교토역 근처 가게. 플뢰르였나..?? 기본 팬케이크랑 오렌지 주스 세트가격이 만원정도였다. 가성비도 좋고 맛도 너무너무 좋았다 교토에 다시 간다면 여기 꼭 다시 가고싶다
네일동카페에서 교토 일루미네이션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버스타고 감 ㅋㅋㅋㅋ 길가에 쭉 이렇게 장식을 해놨는데 정말 멋졌다
그 유명한 마키노텐동.. 웨이팅해서 먹었지만 나는 텐동 취향이 아닌가봐 ㅠ 끝까지 다 못먹고 남겼다
아라시야마 풍경,, 아라시야마두 아침 일찍 갔는데 사람 없구 새 지저귀는 그 분위기 잊을 수 없다 ㅠㅠ
특히 도케츠교 건널 때 그 때가 제일 좋았었어.. 오히려 대나무숲은 그저 그랬고?? 그냥 아라시야마 동네 분위기 자체가 정말 좋았음!! 고즈넉함의 정석이었다!! 아쉬웠던건 대나무숲 쪽에서 바로 버스타고 금각사쪽으로 갔어야했기에 동네 구경을 다 하지 못했다는거??? 다음번엔 더 오래구경해야지...
여긴 닌나지였나 료안지였나.... 아마 닌나지였을듯?? 배고파서 식당을 찾아봤는데 여기는 진짜 식당같은게 없더라...
닌나지 바로 앞에 있는 식당이었는데 사람이 나밖에 없었음.. 튀김우동 시켰는데 딱 보이는 것과 같이 육수가 정말 밍밍했다 ㅠㅠ ㅋㅋㅋㅋ진짜 밍밍한 우동맛이었다 건강한 맛!!
버스를 타구 마지막으로 금각사를 봤다. 아침에 가서 아라시야마가서 금각사를 다 보고 2시가 됐던게 기억이 난다. 정말 많이 뭘 했는데 아직도 2시야??했던게 기억이남... 금각사는 금각사 빼곤 볼게 없었다. 견학온 학생들이 정말 많았다.
교토타워.
내 인생 돈카츠나왔다. 가츠쿠라라는 가게인데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쌌음 그래서 나는 로스카츠로 만원 중반대로 먹었다. 와 근데 저 튀김옷이 미쳤음 먹자마자 맛있고 끝까지 안물리게 맛있었음 여기 또 가고싶다...
얼마전 부산여행에서 톤쇼우라는 곳에도 가봤는데 거기는 첫입만 맛있고 계속 물리는 맛이라면 가츠쿠라는 그냥 개 맛있는 맛.
철학의길 갔다가 간 요지야카페. 사실 6월 여행에서도 가보고 싶었는데 그 땐 오멘 우동먹으러 가느라 못갔었다.
세트로 시켜서 정원을 바라보면서 먹었는데 그냥 분위기가 참 좋았다. 대부분 혼자오신 분이었구 두 분이서 오신 분들은 대화 자체를 거의 못하시더라구 넘조용해서 ㅋㅋㅋㅋ 혼자가기 좋은 카페이당
아라시야마 도케츠교.
아라시야마 버스여행하면서 찍었던 사진들.
음 이건 철학의길 갔다가 헤이안신궁 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찍은 마을사진!
오하라 풍경.
아라시야마 텐류지.
6월에 교토 여행을 갔다가 사진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너무 컸어서 특히 기록을 중시하는 나는 카메라를 안살수가 없었다ㅎ... 그 때 그 분위기를 잘 담아낸 것 같아서 지금와서 봐도 참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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