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에 혼자 다녀왔던 부산 여행 사진들을 풀어보려고 한다..!! ㅎㅎㅎ
이번여행은 날씨가 정말 흐렸다ㅠㅠ 여행하면서 하얀구름있는 새파란 하늘 보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그런 하늘은 여행하면서 딱 10분정도만 본 것 같다.. 거의 흐린 날씨였지만 지금 더위생각하면 하나도 안덥게 다닌것같아서 오히려 좋았던거였을수도 있었겠네,,
여행이 너무 가고싶었는데 해외여행은 못가구 국내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내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점이 편리한 교통이어서 별 고민없이 바로 부산을 선택했다.
지하철, 버스 모두 쉽게 다닐 수 있는게 가장 좋았던 여행지ㅎㅎ 개인적으로 택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ㅠ
여행 첫째 날 빼고 계속 비오는 날씨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이러지 ㅋㅋㅋ 그래도 예보처럼 하루종일 비오진 않았구 더웠던 기억이 하나도 없다 오히려 좀 서늘했던 느낌.. ㅎㅎ
아침 9시에 나와서 지하철타구 김포공항역 도착해서 그냥 사람들 따라갔더니 공항 도착!! ㅋㅋㅋ
예에전에 제주도 갔을 때 기억이 솔솔 났다. 목말라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구 출발 기다림
티웨이 항공을 이용했고 왕복 6만원 정도로 구매했다. 몰랐는데 탑승 전날인가에 미리 체크인 카카오톡이 오더라..?
미리미리 창가자리루 예약했음
부산에서 첫 지하철 !! 공항역 !!
짐부터 맡기려구 중앙역 숙소로 갔다. 중앙역 나와서 숙소 쪽으로 걸어가는데 밀면집이 있어서 내가 부산에 왔구나 실감했다.. ㅎ 내가 부산이라니 !!!
숙소도착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사장님께 전화드렸는데 바로 체크인해주셨다
다행히 아무도없었다 ㅎㅎ 일단 짐부터 풀고 바로 밥먹으러 나옴
일미밀면이라고 리뷰가 좋길래 와봤다. 아침부터 캐리어들고 계단 계속 오르고 힘들었어서 그런지 눈물나게 맛있었다ㅠㅠㅋㅋㅋ 5천원 정도였던듯?
밀면먹구 보수동 책방 골목갔는데 별로 볼게 없어서 바로 깡통시장으로 갔다.
근데 세상에 세상에...... 이렇게 큰 시장은 처음 봄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다리도 아프고 살것도 없고 먹지도 않을거라 대충보고 감천문화마을로 향했다.
아니 근데 버스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너무 놀라서 사진 찍음
거의 산?? 좁은 길을 구불구불 올라가는데 속도감이 장난아니었음.. 기사님는 백번도 더 와 본 길인 마냥 아주 수월하게 운전하시는데 난 좀 무서웠다.. 그리구 LG전자 정류장이 있었는데 이렇게 허름한 LG전자가 있더라.. 운영은 하는건가,,,?? 진짜 여행 온 느낌 ㅋㅋㅋ
아기자기하구 옛날 느낌 물씬나던 감천문화마을
아 그리구 부산은 큐알체크인이 아니라 전화번호로 하는게 신기했다. 전화하면 바로 체크인됨. 신기신기
감천문화마을 갔다가 송도해수욕장에 왔다. 여기는 해운대나 광안리 해수욕장보단 덜 유명한 것 같은데 난 바다보기 좋았다. 특히 저 다리가 은근 길게 있었는데 저 끝까지 가면 바닷바람 엄청 시원하구 탁 트인 느낌이라서 좋았다..
바다 물멍때리구 다시 숙소 근처로 와서 까페에서 쉬다가 전포역 근처 구경했는데 거기에 포차? 같은게 되게 큰 규모로 돼있구 무슨 점보는 곳도 쭉 있구 사람도 많아서 좀 신기한 풍경이었다.. 그리구 아트박스도 구경했구.. 뭔가 대학생들이 엄청 많아보였다 약간 홍대느낌..?? 둘러보다가 숙소와서 바로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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